이번 글에서는 git에서 사용하는 branch에 대해 써보면 될 것 같다.
branch란?
브랜치는 나뭇가지(branch)처럼 여러 갈래로 작업 공간을 나눠서 개발자들이 독립적으로 작업할 수 있게 해주는 git의 핵심 도구다. 걍 쉽게 말해 여러 복사본들을 만들어서 각자 개발자들이 복사본으로 작업하고 이따 병합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.
버전만 나누면 되지 왜 굳이 작업 공간을 나눠야할지 의문이 들 수 있다. 하지만 작업 공간을 나누는 건 꽤 중요한 일이다.
협업을 할 때를 생각해보자. 복사본 없이 하나의 코드를 여러 사람이 다룬다면 효율적인 협업이 될리가 없다. 컴퓨터 하나 두고 여러 명이 붙은 거면 몰라도, 각자 컴퓨터에서 작업하는데 하나의 코드를 갖고 협업하면 실행할 때도 애 먹는다… 한번 실행할 때 각자 다 작업 멈춰야하고… 그 작업도 오류가 안나는 상태여야하고….
(이번에 프로젝트할 때도 깃을 잘못써서 live share라는 걸 썼는데 이것도 꽤 혼란이 많았다…)
또 협업이 아니더라도, 현재 소프트웨어를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면 고칠 수가 없다. 이때 브랜치를 만들어야 새로 기능을 복사본을 통해 만들고, 완성이 되면 원본과 합치면 된다.
branch 각종 명령어들
- git branch
현재 브랜치 목록 확인
- git branch -r
원격 저장소에 있는 브랜치 목록 확인
- git branch <생성할 브랜치명>
새로운 브랜치 생성하기
- git branch -d <브랜치명> :병합된 브랜치 삭제
- git branch -D <브랜치명> :병합되지 않은 브랜치도 강제 삭제 가능.
- git switch <브랜치명>
다른 브랜치로 이동
- git switch -c <브랜치명>
다른 브랜치 생성과 동시에 이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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